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놀라운 이유

예전에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믿어져 나쁘지 않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역시 방탄소년단이 많은 것 같네요. 1주일 한개 만에 조회 수가 2,300이 넘어 갔어요!!

잠깐, 하나 대가족이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글라데시'라는 과인라로 우수한 그룹이 생겼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국한이 알려지면서 국한이 많은 팬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그룹이 국한을 대표하는 가요제에 과인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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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러분들은 방글라데시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잘 모르실 거예요. 저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어떤 나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그룹이 인기라고 해서 대한민국에 왔을 때 수많은 대빈민국 팬들이 모이는 상상을 할 수 있나요?

이른바 백인(Caucasian)이라고 불리는 서양인은 잠재적으로 인종적 우월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외부에 나타날 때 우리가 인종주의(racism)라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이런 우월의식이 백인들만 가진게 아닙니다. 저희도 은연중에 흑인들이 이과인 동남아 사람들에게 이런 의식을 갖고 있으니까요.

이런 의식의 영향이 없다고 해도, 서구권의 여성들에게 아시아 남자들의 인상은 1반 적과 운동에는 취미가 없고 체격은 작고 소심하고, 공부만 하는 1종의 "nerd(선생님, 지루한 공부만 하는 사람), geek(하나에 빠진 괴짜)" 같은 이미지가 강합니다.서구권 여성의 개취를 보면 '남성다움'이 중요시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날렵한 턱선, 예쁜 얼굴보다는 남성의 사각턱(더군다나 여성의 얼굴도 각진 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친 수염, 큰 손등. 남성다움이다른누구보다우선시된다는것을알수있습니다.

위의 영상으로 본인 와서 배우들은 물론"아주 x 100 잘생겼지만"그 어떤 여성에게도 어필할수록 남성적인 매력 또 강합니다.

아시아 남자들에 대한 고정적인 기이지는 일종의 장벽 같아요. 그래서 그 벽은 생각보다 딱딱하고 높네요. 그런데 최근 5년 사이에 변화가 그와잉타그와인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런 벽에 구멍을 낸 것이 이병헌이 과인과 같은 아시아계 영화배우라고 할 수 있다면, 이 벽을 완전히 허문 것은 방탄소년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대해 놀라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솔직히 싸이(Psy)의 인기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음악가의즐거움도있고가수자체도재미있는사람이고또영어를잘해서해외에서도자신있게스토리해서활동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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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저희가 평소에 봐왔던 전형적인 보이그룹의 모습입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은 싸이처럼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편하게 쓸 정도지만 적어도 방탄소년단의 외향은 아시아 남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남성성을 뿜어내지 않습니다.

이런 [인종적?] 선호도는 굉장히 변덕스러운 부분이에요. 하지만 요즘 방탄소년단의 유행은 이런 '아시아 남성의 기이지벽'을 단숨에 무너뜨려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방탄소년단 영상을 보면서 가장 놀라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그만큼 방탄소년단의 음악, 춤, 매력이 다른 부분을 압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어디까지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